SF2020 현장 속으로! 2020.11.11(수)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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굿이브닝~
SF상담소, SF포럼, SF시네마토크가 진행되는 저녁입니다 :-)
여느때와 마찬가지로 SF상담소부터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.
오늘은 어떤 분께서 상담소 데스크에 앉아계실까요?
'외계행성: EXOPLANET(2020)', '위대한 침묵(2018)' 등을 저술하신
해도연 작가님이시네요~
참가자들의 질문에 조곤조곤 상세히 말씀해주시는 작가님
넘나 친절하세요 (꺄아)
SF상담소가 문을 닫으면
SF포럼의 장이 열리지요.
오늘의 포럼 주제는
생명체의 터전: 지구 그리고 지구 밖
입니다.
이를 과학자 관점으로 풀어주실 분은
국립기상과학원 관장을 지내신 기후학자 조천호 교수님이세요~
교수님은 '파멸적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' 라는 주제로 말씀해주셨어요.
이어 등장하신 SF작가, 해도연 작가님은
'지구 밖 생명의 터전'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.
작가님이 천문학 박사님이시기도 해서 그런지
SF에 등장하는 배경에 대해 과학적으로 설명도 쏙쏙! 귀에 잘 들어왔어요.
김민식PD님과 함께 내용들을 정리하며 포럼을 마무리해보았지요.
이어지는 SF시네마토크!
오늘의 영화는 드니 빌뇌브의 2017년작,
블레이드러너 2049 였습니다.
영화 상영 후 이어지는 토크에서는
뇌과학자 송민령 박사님이
'인형에서 안드로이드까지: 우리를 닮은 타자' 를 주제로 강연해주셨습니다.
추운 날씨가 뺨과 손을 빨갛게 만들어도
박사님의 열정은 식지 않았답니다!
현장 질문과 유튜브 댓글질문에도
명쾌하게 답변해주신 박사님 멋져요!
다음에도 함께 해주세요~